[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지난해 7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수주한 슈웨이하트(Shuweihat) 2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설치될 담수증발기 1호기를 12일 출하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창원공장 자체 부두를 통해 출하된 담수증발기는 담수생산용량이 16.7MIGD(약 7만 6000t)로 지금까지 제작된 담수증발기 가운데 세계 최대로, 하루 25만 명이 동시 사용이 가능한 양이다.
또, 폭 33.5m, 높이 10.9m, 길이 100.5m에 총 중량 4000t에 달하며, 부식에 강하고 두께도 얇은 ‘듀플렉스(Duplex)’라는 소재를 처음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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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중공공 창원 자체부두에서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수주한 슈웨이하트(Shuweihat) 2단계 해수담수화 프랜트에 설치될 담수증발기 1호기가 배에 실리고 있다. |
특히,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원모듈(One Module) 공법에 따라 창원공장에서 완전 조립된 후 출하된 1호기는 약 23일 간의 해상운송을 거쳐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한다.
두산중공업은 1호기 출하를 시작으로 현재 창원공장에서 제작 중인 2, 3호기도 각각 7월말과 8월말에 순차적으로 출하시킬 예정이다. 슈웨이하트 2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는 모두 6개의 증발기가 설치된다.
한편,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제벨다나 지역에 증발방식으로(MSF) 건설될 슈웨이하트 2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의 하루 담수생산용량은 약 45만 톤(100 MIGD)으로, 150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오는 2011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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