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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금년도 실적목표 소폭상향 조정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7.10 08:36:17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목표주가를 6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유주연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의 경우 사은행사 확대, 시즌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백화점 기존점성장률은 4월 3%, 5월 5.2%, 6월 3.9%로 비교적 높은 수준 기록했다"면서 "센텀시티점 신규 점포 효과로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할인점에 대해서는 "전체매출은 신세계마트 합병효과, 4월 목동점 개점 등의 요인으로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애널리스트는 "특히 영업이익률이 백화점의 신규점포 관련 비용 소요, 저마진의 신세계마트와의 합병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점은 고무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09년 추정치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백화점부문의 영업호조로 인한 고정비부담 감소, 신세계마트의 빠른 이익개선, PL 비중확대, 이마트의 효율적 비용통제 등"의 요인을 매력으로 꼽았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백화점부문에서 부산센텀시티의 조기 안착과 8월 영등포점 재개장으로 인해 규모의 경제효과, 마진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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