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실업관련 지표 개선과 금융주 호조로 미 증시가 강보합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76포인트(0.06%) 오른 8183.1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3.12포인트(0.35%) 상승했고(882.68), 나스닥지수는 5.38(0.31%) 상승해 1752.5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전문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호재와 함께, 금융주 강세 현상이 장을 떠받쳤다. 이날 골드만삭스가 3.3% 올랐고 씨티그룹과 JP모건도 각각 2.6%, 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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