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6월 한달 동안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사상 최초로 월간 기준 300만대 규모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는 사상최대의 월간 판매량을 달성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총 판매량은 304만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로 월간 판매 300만대를 넘어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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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력상품을 앞세워 6월 한달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 ||
삼성전자는 지난 6월동안 158만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밝히며 월 단위 역대 최대 판매기록 달성 소식을 알렸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호조는 `햅틱팝`·`연아의 햅틱` 등 `햅틱`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아의 햅틱`의 경우 5월부터 지금까지 2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다른 햅틱 시리즈 풀터치폰까지 합산하면 200만대가 넘을 전망이다.
LG전자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삼성전자를 견제했다. 지난 6월 LG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100만7000여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쿠키폰(48만대 판매)’, ‘롤리팝폰(36만대 판매)’ 등 전략 제품들이 잇따라 판매호조를 보이며 선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점유율은 삼성전자 52%로 1위를 유지했으며, LG전자도 사상 최고치인 3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국내 휴대폰 시장의 이 같은 호조를 두고 ‘속빈 강정’이나 ‘거품’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휴대폰 시장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휴가철 비수기를 앞두고 휴대폰 제조사간 과열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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