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이 정부 지급보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서 10억 링깃(약 2억 8400만달러)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말레이시아에서 대한민국 정부 지급보증으로 발행된 첫 채권이다.
하나은행은 미달러화 기준 '리보 금리+2.99%'로 2년 6개월 및 3년 만기 링깃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2년6개월물이 7억 1000만 링깃, 3년물은 2억 9000만 링깃어치다.
현지 주간사는 RHB 인베스트먼트 뱅크이고, 하나대투증권이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금리면에서 달러 시장보다 조건이 우수하다고 판단, 말레이시아에서 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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