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CJ오쇼핑(035760)이 온미디어를 인수하는 경우 수년간 재무 부담이 되겠지만 강지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22일 박진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 인수시 최소 1600억원의 차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이는 CJ오쇼핑에게 수년간 재무적으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온미디어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CJ는 지난 19일 저녁 공시를 통해 "CJ는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계열회사인 CJ오쇼핑에서 해당 사안을 검토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CJ그룹의 온미디어 인수는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 지배력 강화를 위해 긍정적인 사안"이라고 종합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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