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 첫날인 15일 오후(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각료들과 한미 FTA 뿐 아니라 경제위기와 북핵위기 속 공조방안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의 예방 자리에서 최근 경제상황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에 너무 빨리 낙관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표한다는 내용의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대통령은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잘못된 행동을 보상받고 다시 대화를 되풀이하는 과거 방식은 더이상 통용될 수 없으며, 상응하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원칙에 입각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5개국이 공동의 목소리를 낼 때가 됐다"고 말하며 '5자 회동'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접견에서 북핵 문제에 언급, "북한에 대해 '잘못된 행동에는 응분의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며 단호한 대북대응 기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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