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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나의 정준환'…연극계 성공 신화 눈 앞에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9.06.12 10:45:38

[프라임경제] 대학로에서 5년동안 장기공연 되고 있는 “뛰는놈 위에 나는놈”의 주연을 6월부터 다시 정준환(31)이 맡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배우 정준환>
 
올해로 연기경력 7년차인 배우 정준환은 지난 4월까지 ‘뛰는놈 위에 나는놈’에서 1인 2역으로 주연인 리샤르역을 맡으며 맹활약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다.

연극이 끝나고 닮은꼴의 2인 2역이 아니라 1인 2역이라는 사실에 관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연극계 신성(新星)으로 주목을 받았다.

배우 정준환은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속초고등학교를 졸업 이후 25살 늦은 나이에 서울예대
에 입학한 늦깎이 배우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만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대학을 졸업한 그는 입학 동기들과 '예장동 프로젝트라'는 팀을 구성해 공연에 나섰는데, 첫 작품은 대학 선배들인 장진(영화감독), 전무송, 박상원씨 등과 함께한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년간의 극단활동 끝에 경기도 국악당에 연희단 배우로 입단해 뮤지컬 ‘웨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CJ엔터테인먼트가 지원하는 창작 뮤지컬 ‘어글리 고고’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연기자로서의 삶에 남모를 열정을 쏟았던 그는 이후 전주국제 영화제 출품작인 고충길 감독의 ‘장마’에 캐스팅되어 연기생활 처음으로 영화배우로서의 삶을 경험하게 된다.

정준환씨는 "순간의 인기 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에게 연기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지 가고 싶다"며 연기 열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늦게 시작한 연기 인생인 만큼 연기에 대한 그의 열정을 통해 문화계에 어떤 신선한 충격을 줄 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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