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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노前대통령 국민장 발언,공개토론 비화?

인터넷방송에서 비판받자 토론 제안,성사여부에 관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5.28 11:36:09

[프라임경제]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가 "노무현 前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이 문제가 인터넷방송 사이트와의 공개토론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변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빅뉴스'에 들을 올려 노 전 대통령 국민장 문제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 인터넷방송 업체인 와이텐뉴스(www.why10news.com) 전유경<사진> 앵커가 이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것.

   
   
특히 전 앵커는 변 대표를 가리켜 "듣보잡(평소 듣지도 보지도 못하던 잡*이라는 욕설의 줄임말)"이라고 지칭하는 등 강한 어조로 공격했다. 전 앵커는 "말 그대로 웬 '듣보잡'이 관심 받고 싶어서 이때다 하고 튀어나온 것일까"라는 등 변 대표를 비판했다.

하지만, 이 전 앵커의 공세에 변 대표 또한 반격을 시도해 일이 점차 커지고 있다. 변 대표는 29일 '독립신문'에 '전유경 제대로 된 논쟁하자!'라는 글을 기고,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국민장 논란'은 '변희재 듣보잡 비하 논란'으로 번지면서 국민장 이후까지 변 대표는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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