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우리 나라 은행 중 일부에 대해 등급 하향 조정을 단행했다.
무디스는 20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의 재무건전성등급(BFSR)을 하향조정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같은 무디스측 판단은 금융 위기 상황에서 가중되는 압박을 버틸 수 있는 능력을 종합 반영한 것으로 한국 정부의 은행들에 대한 지원 여력, 채무 부담 능력 등도 고려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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