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펀드의 불완전 판매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한 결과가 발표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총 20개사, 2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개사가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수 평가(80점 이상)를 받은 곳은 신한은행,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3개사였다. 또 KB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외환은행 등은 보통(60~79점) 평가를 받았다.
펀드판매 현장의 불완전 판매 여부를 점검을 위해 실시된 이번 미스터리쇼핑은 지난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이뤄졌으며 펀드 불완전 판매로 지난 해 법정 분쟁 등 금융권이 홍역을 치른 후 감독 기법 중 하나로 도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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