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촛불 집회 1년'이 된 2일, 도심 곳곳에서는 경찰과 시민들간 충돌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가 차질을 빚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졌다.
2일,지난 해 같은 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첫 촛불 집회가 열린 것을 기념하기 위한 집회 참가자들이 서울 시청앞광장으로 모여든 가운데, 행진이 시작됐다. 하지만 광화문 세종로와 시청 앞 광장, 명동 등 도심 곳곳에서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져 시민과 경찰이 다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시청 앞 광장에는 하이서울페스티벌 개막 식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집회참가자들과 경찰, 행사출연자 등이 뒤엉켜 대혼란이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시민 69명이 불법 집회시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는 등 2일 하루 총 112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이날 161개 중대, 1만 5000명 병력을 배치하는 등 총력전을 폈으나 병력 동원에도 불구,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가 사실상 마비되는 등 효과는 크지 않았다는 평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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