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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돼지 인플루 환자, 빠르면 3일 오후 퇴원

44세 여성 2차 감염 여부는 검사 중, '대유행'가능성 촉각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09.05.03 08:39:05

[프라임경제] 우리 나라 첫 돼지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면 3일 오후 퇴원한다.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14번째, 아시아에선 2번째로 신종플루 감염국이 된 바 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7일 출국해 멕시코시티 남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고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고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완치돼 오늘 오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환자의 귀국과정에서 마중을 나오는 등 함께 생활해 2차 감염 우려가 있는 44살 여성에 대해선 감염 여부 확진을 위해 세포배양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44살 여성이 확진 환자와 접촉한 다음 병을 옮은 것으로 나타나면 이것이 이른바 2차 감염(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이동 숙주가 지역 내에 병원균을 옮기는 과정)이 되는 것인데, 2차 감염이 없이 44살 여성에게서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 우리 나라 돼지 인플루엔자 상황은 대유행 가능성이 없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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