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무성 의원,"박연차와 무관" 결백 호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4.01 17:52:23

[프라임경제] 부산의 유력일간지인 국제신문이 김무성 의원에 관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관련 의혹 기사를 내보낸 가운데,  김 의원이 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일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연차 씨 사건과 관련해 저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4선의원을 하면서 한 번도 후원회를 연 적이 없다. 친지와 친구들로부터 자발적 후원금이 접수된 것 밖에 없다"면서, "그런데 검찰이 후원금 내역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한 것은 저에 대한 상처 입히기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수사의 방향을 어떻게 잡았길래 생사람 잡는 각종 리스트가 난무하고 그에 따라 언론들은 무책임하고 자극적인 보도를 하는가"라고 개탄했다.

김 의원은 친박계 핵심인물로 꼽히는 4선 의원으로 내무부 차관을 지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