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2.27 08:38:27
[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GS홈쇼핑(028150)에 대한 투자전략으로 "50000원선에서 매수해 60000원에 매도하는 박스권 매매를 할 만 하다"고 말했다.
임영주 연구원은 27일, "연간 3000원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어 배당수익률 6% 수준인 50000원선에서는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강하게 나타날 전망"이라면서, "주가의 탄력적인 상승은 상반기 중 어려워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박스권 매매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임 연구원은 말했다.
임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009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3.4%, 7.3%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1분기 들어 경기 둔화가 심화되고 있고 소비심리도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하향그래프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임 연구원은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선회한 이후 지난 2년간 지속적인 취급고 축소가 이뤄진 상태여서 향후 방향은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