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상수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한나라당 원내대표 역임)이 20일 출판기념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념회는 이례적으로 원내대표로서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을 잇따라 승리로 이끈 소회를 담은 '나는 정권교체를 이룬 행복한 원내대표였다'와 현 대통령제의 문제점과 대안을 다룬 '한국 권력구조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 2권을 동시에 기념하는 자리다.
아울러, 이번 기념회는 국회의원들의 여느 출판기념회와 달리 한나라당 차기 권력구조 변화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정치인들의 경우 자신이 대선이나 총선에 나갈 것이 임박한 무렵에 행사를 하기 때문에 행사 시점이 대부분 겹친다. 하지만 안 원내대표의 경우 총선이나 대선과는 다소 거리가 먼 시점에 행사를 잡았다.
이는 오히려 한나라당 내부 사정과 연관이 있다. 5월이면 임기가 만료되는 홍준표 원내대표를 이어 다음 원내대표 자리로 돌아올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이미 원내대표를 지낸 적이 있어, 정의화 의원이나 황우여 의원, 김무성 의원 등 차기 원내대표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정치인들에 견주어도 크게 연륜이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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