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교육과학기술부가 16일 발표한 지난해(2008년) 10월 실시한 초중고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3 수학은 서울 강남(강남구, 서초구)이 보통 이상 학력 비율이 73.7%로 가장 높았고, 대구 동부(수성구, 동구, 중구)가 64.5%이며 경북 영주 62.7%, 전북 전주 60.7%, 대구 남부(남구, 달서구)가 60.3%로 높았다. 다만, 지난 12월에 학생 개인별로 통보한 성적에는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 학력 미달 등 4가지 성취 수준으로 기재되었는 데, 이번에 공개한 정보에서 는 이들 중 보통 학력과 우수 학력을 합산하였기에 상위권이 지역별로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 가에 대한 정보로는 한계를 가진다.
중3 국어, 중3 영어도 서울 강남이 77.3%, 84.6%로 각각 가장 높았다.
중3 수학 하위 5개 지역은 전남 신안이 보통 이상 학력 비율이 27.2%로 가장 낮았고, 충북 괴산 28.0%, 경기 연천 28.3%, 전북 장수 28.9%, 경기 포천 30.4% 등으로 낮았다.
중3 국어, 중3 영어는 전북 무주가 각각 37.8%, 34.4%로 가장 낮았다.
중3 과학은 강원 화천이 69.4%로 가장 높았고, 전북 장수가 32.5%로 가장 낮았으며, 중3 사회는 강원 영월이 74.9%로 가장 높았고, 전북 장수가 35.12%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이 중3 수학, 영어가 59.0%, 71.6%로 가장 높았고, 제주 지역은 중3 국어, 사회, 과학이 모두 67.6%, 70.7%, 66.8%로 각각 가장 높았다.
반면에 중3 국어, 수학은 충북 지역이 54.0%, 44.7%로 가장 낮았고, 중3 영어는 전남이 56.3%, 중3 사회는 경기 지역이 53.0%, 중3 과학은 경남 지역이 51.5%로 가장 낮았다.
서울 지역은 16개 시도 가운데 중3 국어가 11위, 중3 영어 7위, 중3 수학 8위, 중3 사회 15위, 중3 과학 15위를 각각 기록하여 중위권 수준인 영어, 수학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하위권 성적을 나타냈다.
초등6학년 수학은 서울 강남이 보통 이상 학력 비율 93.6%로 가장 높은 가운데 강원 양구가 91.9%로 높았으며 부산 동래 89.9%, 대전 서부 89.9%, 강원 영월 89.8% 등이었다.
초등6 영어도 서울 강남이 95.1%로 가장 높았다.
하위 5개 지역은 전남 곡성이 보통 이상 학력 비율이 58.1%로 가장 낮았고, 경남 의령 62.3%, 충북 음성 63.8%, 경기 연천 64.3%, 경남 합천 64.4% 등으로 낮았다.
초등6 영어는 전남 곡성이 50.0%로 가장 낮았다.
초등6 국어는 강원 영월이 91.4%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곡성이 60.9%로 가장 낮았으며, 초등6 사회는 대전 서부가 82.5%, 전남 곡성이 45.2%, 초등6 과학은 강원 동해가 93.3%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곡성이 56.3%로 각각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초등6 수학, 영어가 88.4%, 86.5%로 각각 가장 높았고, 대전 지역은 중3 사회, 과학이 78.0%, 90.5%로 가장 높았다. 중3 국어는 강원 지역이 87.5%로 가장 높았다.
반면에 초등6 수학, 사회, 과학은 충북 지역이 77.1%, 63.5%, 80.6%로 가장 낮았고, 초등6 영어는 충남 지역이 74.5%, 초등6 국어는 제주가 76.6%로 각각 가장 낮았다.
서울 지역은 16개 시도 가운데 초등6 국어가 9위, 영어 2위, 수학 4위, 사회 10위, 과학 10위를 각각 기록하여 수학, 영어 성적은 우수한 것에 반하여 국어, 사회, 과학은 전반적으로 저조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은 제주 지역이 보통 이상 학력 비율이 73.1%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66.1%, 부산 63.9%, 전북 63.6%, 대구 63.5%로 높았다.
고1 국어, 영어, 사회, 과학도 모두 제주가 83.7%, 80.0%, 62.1%, 69.0%로 각각 가장 높았다.
고1 수학 하위 5개 지역은 충남이 보통 이상 학력 비율이 47.4%로 가장 낮았고, 경남 51.2%, 경기 52.0%, 인천 54.0%, 서울 54.3% 등으로 낮았다.
고1 국어, 영어, 과학도 충남이 61.2, 48.9%, 48.9%로 각각 가장 낮았고, 고1 사회는 경남이 34.7%로 가장 낮았다.
서울 지역은 16개 시도 가운데 고1 국어가 13위, 영어 11위, 수학 12위, 사회 15위, 과학 14위를 각각 기록하여 전반적으로 저조하였다.
서울 지역 성적이 초중고 전반적으로 저조하게 나오는 것은 강남(강남, 서초), 강서(양천, 강서), 북부(노원, 도봉), 강동(송파, 강동) 이른바 강남 및 목동, 노원 지역과 같이 사교육이 밀집한 지역 등과 그렇지 못한 구로, 금천, 동작, 중랑, 강북구 등을 포함한 강북 지역 등의 학력차가 크게 나타나 지역별 평균으로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낮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