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퇴사 시 받는 퇴직금에 한시적으로 세금이 감면될 전망이다.
각종 경제 지표 악화로 일자리가 급감하고 퇴직자가 느는 상황에서 퇴직 후 생활기초자금이 될 자금에 부담을 지우는 게 적절치 않다는 정책적 고려로 보인다. 1월 현재 실업자는 848000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실업율도 3.6%까지 오른 바 있다. 고용율도 57.3%로 작년 동월 대비 1.0% 하락세다. 퇴직이 늘고 실업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빠르면 12일 발표될 안에서는 퇴직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소득세 부담을 줄이거나 면제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이며, 그 세부방안으로는 소득공제율을 높이거나 세액공제를 새롭게 만드는 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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