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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900명 방문…33명 1차 합격

지역 기업 40여 곳 참여…217명 현장 면접 진행, AI 취업 컨설팅·이력서 촬영·정장 대여 등 맞춤형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1.05 18:22:19

지난 4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당진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33명의 1차 합격자를 배출했다. 시는 지난 4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6년 당진시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900명이 방문하고, 이 가운데 217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33명이 1차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기업 40여 곳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이 여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현장 면접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취업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이 구직자의 이력과 역량을 분석해 직무 적합도를 진단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면접 대응 전략을 개인별로 제공했다. 구직자들은 AI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취업 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기업별 현장 면접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지난 4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당진시 일자리박람회장' 모습. ⓒ 당진시


취업 준비에 필요한 부대서비스도 마련됐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보이스 트레이닝, 헤어 스타일링, 퍼스널컬러 진단, 정장 대여 서비스인 '나래옷장'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취업 컨설팅과 청년 지원 정책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일자리 정보 제공뿐 아니라 환경적 요소도 고려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기업과 만나고 AI 기술로 자신의 취업 역량을 점검받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현장 면접과 AI 취업 컨설팅을 연계해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과 지역 인력난 해소, 고용률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과 AI 기반 맞춤형 컨설팅을 결합해 구직자의 취업 준비부터 기업과의 연결까지 지원하는 통합 취업 지원 방식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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