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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수도 인프라 확충 사업비 478억원 확보…물 부족 해소 속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6.11.05 18:26:53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478억원 규모의 도비 지원(전환사업비)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죽림제 숭상 및 제방 신설사업 383억 원(총사업비 485억원)과 군남배수지 신설사업 95억원(총사업비 120억원)이다.

죽림제는 과거 영광제2정수장에 원수를 대는 주요 수원지였으나, 상류 지역의 마을 형성과 농경지 확대로 인한 수질 오염 탓에 취수가 중단된 상태였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류지역 주민 이주와 토지 보상을 추진하여 수질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방을 4m 높여 저수용량을 기존 70만9000 톤에서 144만 톤으로 확충, 가뭄 대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군남배수지 신설사업은 염산 급수구역의 만성적인 용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이다. 

연암정수장 및 광역상수도를 연계해 700톤 규모의 배수지 1개소를 신설하고, 배수관로 9.3㎞와 송수관로 4.8㎞를 신설해 가뭄 취약 지역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신규 선정된 사업들의 실시설계와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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