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군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인 창생플랫폼이 늦가을 지역 식재료의 풍미를 나누는 주민소통의 주방으로 변신한다.

남해특별시 체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남해군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군민들의 여가문화 증진과 공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남해특별시(特·別·時)' 11월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을 제철 식재료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뜻을 담은 '남해특별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생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 밀착형 도시재생 소프트웨어 사업이다.
이번 11월 강좌는 지역의 대표적 가을·겨울 농산물인 시금치와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인 양식 조리법에 접목해 실습 위주로 꾸려진다.
19일과 30일에 진행하는 수업에는 향긋한 시금치와 두부 소보로를 곁들인 크림 리조또, 육즙과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스웨디시 미트볼을 직접 조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주민들이 익숙한 로컬 식재료를 식탁 위에서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행사가 열리는 공간은 창생플랫폼 1층에 자리한 '공유주방'이다. 센터 측은 조리대 밀집도와 참여자 개개인의 실습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회차당 정원을 10명으로 제한하는 소수정예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는 참여 군민들이 조리 과정 전반을 세심하게 지도받는 동시에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참가 대상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해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유료 강좌로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11월13일까지 남해군청 누리집 또는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