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군위군이 올해 생산된 벼의 공공비축미곡 확보에 나서면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과 수확기 농업 경영 부담 완화에 힘을 쏟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 현장을 찾아 출하된 벼의 상태를 살펴보며 매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군위군
군위군은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가운데 산물벼 286톤을 매입한 데 이어, 지난 4일부터 12월2일까지 지역 내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앞서 산물벼 수매는 지난달 21일 팔공농협 DSC에서 시작해 계획된 물량 286톤의 매입을 마쳤다.
이번 건조벼 수매 대상은 총 2893톤이며, 영호진미와 해담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하와 현장 작업에 따른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조벼는 모두 톤백 방식으로 수매한다.
군위군은 수매 기간 기상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 관련 일정을 안내하고, 읍·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수확기 농가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중간정산금도 지급된다. 포대벼 40㎏을 기준으로 6만원을 매입 직후 지급해 농업인들이 수확 이후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량 물량을 취급하는 매입 현장의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특히 톤백을 옮기고 적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장비 운용과 운반 과정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생산된 쌀이 안정적으로 매입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매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입장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자와 농업인 모두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