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JW중외제약(001060) 3분기 수익성이 주춤했다. 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어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JW중외제약은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매출액이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10.7% 감소했다. 분기 실적과 달리 누적 기준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6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946억원으로 17.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ETC)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ETC 매출은 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이 30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6.6% 성장했다.
리바로를 중심으로 한 제품군도 성장세를 보였다. 리바로와 리바로젯, 리바로브이, 리바로하이, 리바로페노를 포함한 리바로 패밀리의 3분기 매출은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수액제 부문 역시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3분기 수액제 매출은 735억원으로 4.1% 늘었다. 제품별로는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이 231억원, 기초수액이 217억원,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가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OTC)은 주요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3분기 OTC 매출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인공눈물 브랜드 '프렌즈'가 7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60.0% 성장한 점이 두드러졌다.
회사는 주력 제품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를 이어가는 한편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핵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