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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산불방지인력 131명 배치···산불 대응체계 본격 가동

산림재난대응단·산불감시원 등 내년 5월까지 현장 활동...산불 취약지역 감시 강화·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림 보호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1.04 14:21:53
[프라임경제] 청도군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재난 대응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에 들어갔다.

청도군은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가을철·2027년 봄철 산불방지인력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 의지를 다졌다. ⓒ 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인력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가을부터 2027년 봄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참여 인력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산불 진화 임무를 맡는 산림재난대응단 38명과 산불감시원 및 감시탑 근무자 93명 등 총 131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이들 인력은 내년 5월5일까지 산불 위험지역 순찰과 감시, 예방활동을 담당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확산 방지에 나선다.

발대식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고 산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임무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산불 예방과 진화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감시활동을 철저히 하고 발생 초기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 업무를 수행할 때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산불방지인력과 행정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불 위험요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산림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대응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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