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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현대차 아산공장 노조원 2670명 대상 체험관광 연수 유치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운영…지역 관광자원 체험·역사문화 관광 연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1.04 11:46:45

필경사 교육 모습. ⓒ 당진시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동조합 조합원 267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관광과 역사문화 탐방을 연계한 직장 연수를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현대차 아산공장 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당진 체험관광 연계 직장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당진의 체험형 관광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기업 단체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대상은 현대차 아산공장 노동조합 조합원 2670여 명으로, 당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아산공장을 출발해 8시 30분 순성 브루어리에 도착한 뒤 90분간 체험교육에 참여한다. 이어 심훈기념관 일대로 이동해 60분간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순성브루어리 체험장 교육 모습. ⓒ 당진시


순성 브루어리 체험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방문객의 지역 상품 구매를 유도한다. 심훈기념관 일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당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이번 연수를 단순한 관광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비와 홍보, 재방문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방문 편의와 관광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지역 상품 노출과 결제 접근성을 높여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현숙 관광과장은 "이번 직장 연수 유치는 당진의 체험·역사관광 자원을 대규모 단체 방문객에게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시 찾고 싶은 당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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