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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시각장애인 연주단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태안 본사서 임직원·협력사 직원 참여…공연·참여형 강연으로 편견 해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1.03 16:59:31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문화예술 공연과 참여형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 네번째)과 서부발전 경영진, 한빛 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지난 2일 충남 태안 본사 컨벤션홀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관련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한빛예술단이 교육을 맡았으며,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 챔버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서로의 호흡과 악기 소리에 맞춰 합주를 펼치며 전문 연주단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공연에 이어 드라마와 퀴즈를 활용한 장애인식 개선 강연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장과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장애 관련 편견과 차별 사례를 살펴보고, 장애인 근로자의 권리와 동등한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한빛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연주자들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조화로운 협연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성원 간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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