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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증명된 성과 기반' 실력주의 인사, 조직 변화·혁신가속화

2027년 임원인사 단행, 젊은 실행형 리더 발탁 "역동성·성장동력 강화"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6.11.02 16:09:49

Ⓒ DL


[프라임경제] DL그룹이 성과와 역량 중심 철저한 '실력주의' 원칙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급변하는 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발 빠르게 대처 가능한 조직으로의 쇄신을 예고했다.

DL그룹은 여천NCC 김길수 공동대표를 DL케미칼 사장으로, 포천파워 정삼두 대표를 DL에너지 대표로 선임했다. 이외 DL이앤씨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임원 중 1980년대생 4명과 여성 3명이 포함됐다.

DL그룹은 실질적 성과와 문제 해결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맡은 업무에서 결과와 실적을 달성하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를 등용해 더 큰 역할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980년대 중심 젊은 리더들도 과감하게 발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를 이끈 인재를 선임해 조직 역동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AI 전환(AX)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과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는 게 DL그룹 측 설명이다. 현업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 끈질긴 자세로 명확한 성과를 이끌어내는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선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업무 프로세스와 협업 체계를 혁신할 수 있는 리더십도 강조했다. 경영자 시각에서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명확한 업무 기준과 매뉴얼을 구축하는 한편, 조직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만드는 인재에게 보다 큰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DL이앤씨는 토목사업본부 내 여성 최초 임원을 비롯 여성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했다. 이번 선임으로 DL이앤씨 여성 임원은 총 5명으로, 전체 임원 13%(11월1일 기준)를 차지한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나아가 글래드호텔도 여성 임원을 선임하는 등 DL그룹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DL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구성원들이 현업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AX 조직으로의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DL이앤씨 내 데이터플래닝팀 신설 등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발돋움해 나갈 전망이다.

DL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 핵심은 맡은 분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에게 더 큰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실행형 리더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L그룹 2027년 임원인사

<DL케미칼>
◆사장 신규 선임
△김길수
◆임원 신규 선임
△황성기

<DL이앤씨>
◆임원 신규 선임
△현호석 △이창현 △박남식 △박은철 △홍동진 △허수은 △지만식 △이창석 △김영호 △방상혁 △조형진 △홍진화 △권기수 △여찬욱 △변기정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원 신규 선임
△고경진

<DL에너지>
◆대표 신규 선임
△정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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