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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전통시장 야간 축제로 상권에 활력···'별밤달밤 야시장' 성황

먹거리·문화공연 결합한 이색 행사로 시장 방문객 유도...가을밤 즐길 거리 제공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1.02 13:50:19
[프라임경제] 군위전통시장이 야간 시간대를 활용한 문화행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끌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군위전통시장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이 가을밤의 낭만과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달 30일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막한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이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참여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기존 장보기 기능에 먹거리와 문화적 즐길 거리를 더해 저녁 시간에도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당일 행사장에는 고기를 비롯한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공간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현장 공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여가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음식을 나누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저녁 시간대에도 방문객들이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전통시장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지역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시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품 판매뿐 아니라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중요해지고 있다. 

군위군은 이번 야시장이 시장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매출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지역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시장이 지역의 정과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며 "상인들과 힘을 모아 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전통시장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은 지난달 31일까지 운영됐으며, 이번 낭만 야시장이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돼 지역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군위전통시장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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