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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AI 대전환, 첨단산업·전통산업 균형이 핵심"

논산 농업·국방·관광산업 AI 접목 강조…12월 충남형 AI 대전환 종합비전 발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1.02 13:46:52
[프라임경제] 박수현 충남지사가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AI·수소 충남'과 관련해 첨단산업 중심의 정책 추진으로 지역 전통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2일 민선 9기 첫 논산시 방문 일정으로 마련된 언론인 간담회에서 프라임경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오영태 기자


박 지사는 2일 민선 9기 첫 논산시 방문 일정으로 마련된 언론인 간담회에서 프라임경제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박 지사는 논산 방문의 의미를 살려 딸기 캐릭터가 새겨진 양말을 신고 간담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라임경제 기자는 AI 중심의 산업 전환 과정에서 논산의 농업·국방·관광 등 기존 산업 생태계가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충남형 AI 대전환과 지역 전통산업의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물었다.

이에 박 지사는 충남형 AI 대전환의 핵심 방향으로 '산업 혁신'과 'AI 기본사회'의 균형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충남은 AI 산업 혁신과 AI 기본사회라는 두 가지 축의 균형을 잡고 있다"며 "산업과 사람, 대기업과 중소기업,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사이의 3대 균형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2일 논산 방문의 의미를 살려 딸기 캐릭터가 새겨진 양말을 신고 간담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오영태 기자


특히,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서북부권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발전하는 상황에서 논산을 비롯한 지역별 전통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 균형을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불균형을 이루지 않도록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논산과 같은 지역의 전통산업 기반을 AI와 어떻게 연결해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도 충남의 비전에 담길 수 있도록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오는 12월 충남형 AI 대전환의 종합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 지사는 3일 도민을 대상으로 AI 기본사회에 관한 충남의 비전을 1차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비전에는 AI 산업 육성뿐 아니라 도민의 일상과 지역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논산의 농업·국방·관광산업에 AI를 어떻게 적용하고 관련 지원을 구체화할지는 향후 종합 비전과 후속 정책을 통해 확인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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