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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민·출향인 6000여 명 함께한 제61회 군민체육대회 성료

9개 읍·면 선수단 참가해 9개 종목서 기량 겨뤄...영해면 종합우승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1.02 11:42:59
[프라임경제] 영덕군민과 출향인 6000여 명이 체육을 매개로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61회 영덕군민체육대회. ⓒ 영덕군


영덕군은 지난달 3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61회 영덕군민체육대회를 열고 군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체육회(회장직무대행 윤무혁)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수도 영덕'을 주제로 개최됐다. 

9개 읍·면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9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으며, 경기장에는 지역별 응원단과 관람객들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는 데도 의미를 뒀다.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에 이어 육상, 축구,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종목마다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쟁이 이어졌다.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도 응원과 각종 부대행사에 함께하며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군민 참여형 화합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도 진행돼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최종 종합순위에서는 영해면이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고, 강구면과 축산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읍·면별 체육활동의 저변을 확인하는 한편,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설명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61회에 이르는 대회의 역사로 이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영덕이라는 공동체의 소속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정책 확대 방침도 밝혔다. 조 군수는 "생활권 가까이에서 누구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복지 혜택이 군민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군민 중심의 체육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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