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가 3G 서비스 신규 가입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이용자의 LTE·5G 전환 지원에 나선다.
KT는 2일부터 3G 단말과 고음질 음성통화(HD 보이스) 미지원 LTE 단말의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유심기변 포함)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KT는 "최근에는 3G 장비 노후화까지 진행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G 서비스 신규가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T는 기존 고객(2일 0시 기준)의 원활한 서비스 전환을 위해 △무료 단말 교체 △기변포인트 지급 △요금 할인 등 3가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기 무료 교체를 선택하면 지정된 LTE·5G 단말 3종 중 1종을 무료로 교체하고 24개월간 월 1만2000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LTE·5G 단말을 직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휴대폰 15만원, 스마트기기 7만5000원의 기변포인트와 함께 24개월간 각각 월 1만2000원, 월 6000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요금 할인을 선택할 경우에는 24개월간 휴대폰 월 1만4000원, 스마트기기 월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TE·5G 전환 대신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는 고객에게도 휴대폰 회선 4만원, 스마트기기 회선 2만원의 해지지원금을 제공한다. 전환이나 해지, 타사 이동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한다.
한편 SK텔레콤(017670)은 2003년 시작한 3G 서비스를 23년 만인 2026년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 8월20일 신규 가입을 중단했으며, 2027년 말 서비스 종료를 목표로 기존 가입자의 LTE·5G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