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미식관광 이끌 '경주 누들패스' 출시

지역 면요리 맛집·동궁과 월지 연계, 최대 37% 할인...경주 아트패스 이어 새로운 관광 콘텐츠 선보여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1.02 09:50:11
[프라임경제] 경북 경주에서 지역 먹거리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상품이 등장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왼쪽 네 번째)이 '경주 누들패스' 참여업체인 쿠우동 대표(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예술시설을 묶은 '경주 아트패스'에 이어 지역 면요리와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 누들패스'가 출시되면서 관광객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경주의 음식문화와 대표 야간 관광지를 연계한 '경주 누들패스'를 선보이고, 11월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역 음식과 야간 관광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면요리 전문점 이용권과 동궁과 월지 입장권을 결합해 관광객에게 최대 3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객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음식점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패키지 구성에는 궁림바지락칼국수, 교촌삼백년집, 보문밀면, 첨미, 쿠우동 등 5개 음식점이 이름을 올렸다. 

이용객은 참여 업소 가운데 두 곳의 대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궁과 월지 관람까지 포함된 10가지 상품 중 원하는 조합을 고르면 된다.

온라인 구매처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카카오톡 쇼핑을 비롯해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여기어때, 경북여행몰, 투어054,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결제 후 발급되는 모바일 티켓은 카카오톡으로 전달되며, 현장에서 제시해 이용하면 된다.

공사는 초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살펴본 뒤 음식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시식과 자체 평가 절차 등을 통해 추가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지역별 음식 특성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상품을 통해 여행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경북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레일카페패스와 씨푸드패스, 전통시장 노포맛집 패스, 안동생갈비 패스 등 다양한 미식 관광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 APEC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누들페스타'에도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앞서 지난해 경주 시내 문화예술시설 4곳을 하나의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주 아트패스를 출시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트패스도 누들패스와 함께 11월30일까지 판매된다.

두 상품을 활용하면 경주의 맛과 문화예술, 야경을 아우르는 여행 코스를 보다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