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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왕실·정부 고위급 대표단, 더핑크퐁컴퍼니 방문…K-에듀테인먼트 혁신 사례 공유

"문화시설 협업부터 콘텐츠 공동 제작, AI 몰입형 전시, 인재 양성까지 등 교류 모색"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1.02 08:53:12

UAE 왕실·정부 고위급 대표단이 더핑크퐁컴퍼니를 방문했다. ⓒ 더핑크퐁컴퍼니


[프라임경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403850)는 아랍에미리트(UAE) 왕실·정부 고위급 대표단이 서울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에듀테인먼트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양국 간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29일 두바이 통치자의 딸이자 두바이 문화예술청 의장인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a Latifa bint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이끄는 UAE 대표단이 공식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더핑크퐁컴퍼니 본사를 방문했다. 

마리암 알 함마디 UAE 국무장관, 아이샤 미란 두바이 지식인적개발청(KHDA) 청장, 네할 바드리 두바이 미디어 위원회 사무총장 등 교육·문화·미디어 분야의 주요 정책 책임자들이 동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대표단에 핑크퐁·아기상어·베베핀·씰룩 등 글로벌 IP 육성 전략과 다국어 콘텐츠 현지화, AI·디지털 콘텐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유튜브 누적 조회수 130억뷰를 비롯해 두바이 관광청과의 콘텐츠 협업,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 대표 관광지 '글로벌 빌리지'에서 진행한 3000대 규모의 드론쇼와 약 100회의 라이브 공연 등 현지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현지 대형 쇼핑몰 '몰 오브 디 에미리츠' 내 핑크퐁·아기상어 몰입형 체험공간 운영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운영하는 한류 문화 홍보관 'KOREA 360 UAE' 입점 등을 통해 공연·체험·리테일로 확장한 IP 사업 모델도 소개했다.

이어진 면담에서는 현지 문화시설과의 협업, 키즈·패밀리 대상 공동 공연, 아기상어 AI 몰입형 전시의 두바이 유치 등 콘텐츠와 오프라인 경험을 결합한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가 오갔다. 

아울러 아랍어 콘텐츠 현지화 및 공동 제작을 위한 현지 스튜디오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전문 인재 양성도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현지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 기획·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턴십 및 실무 교육 등을 통한 교류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한국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일상에 자리 잡기까지의 여정을 UAE 정부 고위급 대표단과 공유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UAE의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잇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더 큰 배움과 상상력,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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