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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한정선 찹쌀떡' 판매 중단…제조사 "품질관리 책임 통감"

10월23일 제조 피스타치오 제품 대장균군 부적합…회수·재고 폐기·환불 추진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6.10.30 18:18:21
[프라임경제]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한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이 대장균군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제조사 로로에프엔비는 품질관리 미흡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GS25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살떡' 제품 사진. ⓒ GS리테일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로로에프엔비가 10월23일 제조한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 80g 제품이다. 식품 유형은 냉동 샤베트류로, 제조업체의 자가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결과가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로로에프엔비의 디저트 브랜드 로로멜로와 전통 디저트 브랜드 한정선이 협업해 GS25에서 단독 판매했다. 앞서 선보인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달 중순 피스타치오 제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한 바 있다.

GS25는 해당 상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 점포에 남아 있는 상품은 전량 폐기하고, 이미 구매한 고객에게는 환불할 방침이다.

로로에프엔비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과하고 회수와 소비자 보호 조치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식품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안전과 품질관리에 미흡함이 있었던 점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필요한 후속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회사는 GS25와 협력해 제품 회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섭취 중단을 요청했다. 구매처나 회사 고객 응대 창구를 통해 회수·환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원재료부터 제조공정, 위생관리, 품질검사에 이르는 관리체계 전반도 재점검한다. 자가품질검사와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조사에도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로로에프엔비는 "당사 제품을 믿고 구매한 소비자에게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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