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면역항암치료 불응암 신약개발 기업 넥스아이(NEX-I)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스아이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공모금액은 4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668억원 수준이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증시 변동성과 대내외 불확실성,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시장 친화적인 수준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치료 불응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신약개발 기업이다.
자체 통합 신약개발 플랫폼 '넥소라(NEXORA)'를 기반으로 개발한 첫 번째 파이프라인 'NXI-101'을 지난 2024년 세계 최초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Opdivo)'를 개발한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에 기술이전했다.
넥스아이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활용해 후속 파이프라인 'NXI-201'의 미국과 한국 임상 1/2상을 추진하고, ADC 후보물질 'NXI-S301', 'NXI-S160', 'NXI-S302'와 이중항체 후보물질 'NXI-M501'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넥스아이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인 기술이전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아이는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11월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