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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서 '현장 위험 스스로 감지' AI 순찰로봇 선봬

온디바이스 AI·자율이동·통합관제 기술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제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8 17:17:38

마음AI가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동에서 열린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에서 4족보행 AI 순찰로봇 '진도봇 가드'를 선보였다. ⓒ 마음AI

[프라임경제] 피지컬 AI 선도기업 마음AI(377480)가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동에서 열린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에서 4족보행 AI 순찰로봇 '진도봇 가드(JINDO BOT Guard)'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마음AI는 이번 행사에서 로봇이 현장을 이동하며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산업안전 기술을 시연했다. '진도봇 가드'는 카메라로 수집한 영상을 AI로 분석해 사람의 쓰러짐이나 침수 등 사전에 설정된 위험 상황을 식별하고, 해당 상황을 설명·보고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진도봇 가드'는 고정형 CCTV와 달리 이동하면서 여러 지점을 관측할 수 있어 넓은 산업시설이나 위험 구역의 순찰·점검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현장 점검을 지원하고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음AI는 로봇 자체에서 인공지능을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자율이동과 환경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비전·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VLA) 모델을 통해 시각정보와 언어적 지시를 로봇의 행동으로 연결하고 로봇관리시스템(Robot Management System, RMS)을 통해 임무 수행과 운영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도가 '제조의 혁신, 돌봄의 포용, 모두의 안전'을 주제로 추진한 피지컬 AI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마음AI는 이날 발족한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에 참여해 기업·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 산업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손병희 마음AI 국방AI&로보틱스 부문 대표는 "피지컬 AI의 경쟁력은 로봇이 얼마나 잘 움직이는가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AI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히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라, 현장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사람의 업무를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이라며 "앞으로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로봇이 지원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안전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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