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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해바라기 자원봉사단과 취약계층 돌봄 강화

간담회서 봉사 현장 애로사항·개선 방안 공유...독거노인·재가 암환자 방문 지원 지속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28 15:42:21
[프라임경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봉사단 운영 및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봉사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봉사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상자별 여건에 맞는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2000년 5월 출범해 24년 이상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보살펴 온 봉사조직이다. 

현재 30명의 회원이 6개팀으로 활동하며 매월 독거노인과 재가 암환자 가정을 찾아 생활 상태를 살피고 있다.

주요 활동은 방문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비롯해 대화 상대가 돼 주는 정서 지원, 생활공간 정돈, 보건소의 건강 관련 사업 안내 등이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 관계자는 "회원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봉사활동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성 남구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를 이어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봉사단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활동이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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