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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여성친화도시 4연속 지정

여성 참여·안전·돌봄 정책 전국 선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10.28 14:47:30

광주 북구 성평등온(ON)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 북구청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가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011년 첫 지정 이래 여성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생리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실이다.

28일 북구는 성평등가족부의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4연속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역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여성의 실질적 참여와 역량 강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성과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그간 △성평등 정책 기반 마련 △여성의 경제·사회 진출 지원 △안전 증진 △돌봄 환경 개선 △지역사회 여성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매년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여성친화 정책 설계에 반영하고, 우수 부서를 포상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썼다.

여성 일자리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여성안심지킴이집과 안심 귀갓길 확충, 민·관·경 협력형 지역 맞춤 안전 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도시 조성에 집중했다.

광주 내 유일하게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도 실시했다. 지역 50여 개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비치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 속 불편을 줄였다.

이같은 정책 추진으로 북구는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15년째 유지하게 됐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4회 연속 지정은 실질적 삶의 변화로 이어진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강화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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