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장] "서울까지 단 3정거장?"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눈길'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 발길…경품 이벤트·체험 공간에 화기애애

최혜선 기자 | chs2@newsprime.co.kr | 2026.10.27 20:00:46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 최혜선 기자


[프라임경제] 지난 23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마련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건물 앞에는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를 둘러보기 위한 방문객들과 취재진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인해 견본주택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끝나자 본격적 견본주택 관람이 시작됐다. 내부에는 아파트를 살펴보려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으며, 곳곳에서는 관계자에게 입지와 평면 등을 묻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AC3·AC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11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92·93㎡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모형. = 최혜선 기자


견본주택 내부 중앙에 설치된 단지 모형 앞에서는 동 배치와 주변 시설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문객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AC3블록과 AC4블록 차이부터 주변 시설과 동 배치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두 블록 차이에 대해 "세대수가 다르고 AC4블록에는 92㎡A 타입이 없다"라며 "AC3블록은 역이 가까운 반면 AC4블록의 경우 계양AX파크와 가까워 각각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AC3블록은 8개동 614세대, AC4블록은 8개동 496세대로 구성된다. 같은 단지지만 블록별 입지와 주택형에 차이가 있어 방문객들이 생활방식에 맞춰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실속 더한 84·92·93㎡ 중대형…벽 속 숨겨진 공간에 '감탄' 

견본주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주택형마다 다른 인테리어와 특화설계다. 특히 세대 곳곳에 숨겨진 '히든공간'은 넉넉한 수납과 깔끔한 인테리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게 방문객 다수 평가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내 마련된 유니트 내부. = 최혜선 기자


가장 먼저 살펴본 전용 84㎡A 타입은 화사한 인테리어와 4베이 구조가 돋보였다. 내부에 들어서자 밝고 고급스런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공간에 세탁실과 주방 등 실용적인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됐다.

알파룸 가변벽체와 확장형 주방가구를 적용하고,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넓게 빠진 주방은 가족 단위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만했다.

"자녀가 성인 이상이어서 집에서 큰 활동이 필요하지 않은 가족에게 특히 좋다. 휴식공간은 최소한으로 두고 실용적 공간을 많이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이어 살펴본 전용 84㎡D 타입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화려함보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절제된 공간 구성이 돋보였다.

가장 인상적 부분은 '히든공간'이다. 언뜻 보면 평범한 벽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자 수납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벽 안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해 생활용품이 눈앞에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방 역시 눈길을 끌었다. 벽처럼 보이는 문을 열자 홈바 공간이 등장했다. 평소에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유지하다가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탑상형 설계에 대형 현관과 독립형 아일랜드, 홈바·팬트리형 주방가구 등을 배치했다. 다만 일부 주방 특화설계는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전용 93㎡B 타입 유니트. = 최혜선 기자


전용 93㎡B 타입에서는 한층 넓어진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널찍한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들어왔다. 6인용 식탁이 거뜬히 들어갈 정도로 주방공간이 넓게 빠졌고, 거실 역시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졌다. 고급스런 안방과 드레스룸도 눈길을 끌었다. 두 방향 조망을 고려한 코너형 설계와 수납을 강화한 알파룸, 확장형 주방 등이 특징이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유니트 모두 인테리어 분위기는 달랐지만, 공통점은 뚜렷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넓은 주방이었다. 가족 구성과 생활방식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경품 추첨에 푸드트럭까지…" 견본주택 곳곳, 웃음꽃

견본주택 내부가 아파트 상품성을 확인하는 공간이라면, 행사장 곳곳은 가족 나들이를 나온 듯한 분위기다.

2층에 마련된 경품 추첨 키오스크 앞은 대기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품을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추첨을 마친 뒤 돌아서는 사람 표정도 저마다 달랐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일 입장객 300명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을 지급하고, 하루 2차례에 걸쳐 추첨을 통해 TV와 냉장고, 무선청소기 등 고급가전부터 스마트폰과 워치 등 스마트기기를 제공했다.

반도건설은 견본주택 외부에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 최혜선 기자

견본주택 곳곳에 마련된 체험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푸드트럭에서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고, 게임존과 키즈놀이터에서는 아이와 어른 모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단순히 아파트 내부만 보고 돌아가는 견본주택이 아니라, 온 가족이 먹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모습이 어우러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견본주택은 아파트를 살펴보는 방문객들의 진지한 모습과 경품 이벤트를 즐기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졌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3기 신도시 가운데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계양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민간분양 단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초기 계약금을 분양가 5%로 책정한 점도 눈길을 끈다. 계약 초기 필요한 자금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가족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중대형 평면과 세차, 세탁, 보관까지 책임지는 커뮤니티 등 실수요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성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라 "아이 키우기 좋은 학세권 입지에 상업시설 편의성까지 갖춰질 예정이라 실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계양신도시 '1호 민간분양 아파트' 카이브 유보라가 과연 실수요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2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AC3블록 11월10일 △AC4블록 11일이다.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9년 8월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