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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씨, '북미 완성차 빅3' 등 파워트레인 신규 수주 1000억원 돌파…"시총 3배 규모"

연내 추가 프로젝트 4건 진행…"기존 프로젝트들 더불어 향후 5년간 안정적 매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7 09:40:44
연내 추가 프로젝트 4건 진행…"기존 프로젝트들 더불어 향후 5년간 안정적 매출"

  

ⓒ 디와이씨

[프라임경제] 글로벌 정밀부품 전문기업 디와이씨(310870)가 차량용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사업 부문에서 대규모 신규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안정적 실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디와이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9건의 파워트레인 부품 공급 프로젝트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들의 총 공급 규모는 약 1000억원 이상으로, 이는 지난해 디와이씨의 연간 매출액에 버금가는 수준이자 최근 회사 시가총액의 약 3배에 달한다. 

산업 특성상 프로젝트가 양산에 진입하면 다년간 공급이 이어지는 만큼, 이번 수주 물량은 향후 약 5년에 걸쳐 안정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킬 예정이다.
 
디와이씨는 ZF와 AAM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 핵심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디와이씨가 생산한 제품은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와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북미 완성차 빅3를 비롯해 BMW·아우디·포르쉐 등 유럽 톱티어 업체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디와이씨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전기차까지 공급 영역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파워트레인 전략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실제 최근 볼보의 주력 차량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부품을 신규 수주하며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을 한층 확대했으며, 미국 주요 전기차 기업을 대상으로도 신규 부품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수주를 위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디와이씨는 이번 9건의 프로젝트 외에도 현재 연내 추가 수주를 목표로 총 4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들이 최종 수주로 이어질 경우 신규 수주 규모가 더욱 확대되면서 중장기 매출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디와이씨는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를 통한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디와이씨다이나믹스가 보유한 고난도 정밀금속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데 이어 우주항공·로보틱스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그룹 차원의 성장동력을 다변화하고 있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한번 제품 공급이 확정되면 차량의 생산주기와 연계해 다년간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라며 "신규 수주 품목과 적용 차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연간 매출 기반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확보한 신규 수주 품목들은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킬 전망"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추가 프로젝트들도 실제 수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본원사업의 성장 기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방산·우주항공·로보틱스 등 신규 사업에서도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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