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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강화···지역 안전망 활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교육 추진...복지 사각지대 해소도 병행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27 09:08:28
[프라임경제] 안동시가 복지급여가 필요한 시민에게 적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중심의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안동시청 전경. ⓒ 안동시


복지제도에 대한 현장 이해를 높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정당한 지원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동시는 이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안전망 활동가를 대상으로 복지급여 관련 교육을 추진한다.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활동가들이 제도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고, 복지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에서는 복지서비스 통합 포털인 '복지로'를 활용해 급여 부정수급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과 관련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소득과 재산, 가구 구성 등 수급 조건에 영향을 주는 변화가 발생했을 때 이를 알리는 절차를 설명하고,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했을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신고 방법도 안내한다. 

온라인을 통한 신고 과정도 함께 다뤄 현장 활동가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안동시는 부정수급 감시뿐 아니라 복지 대상자의 권익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를 신중하게 다루는 방법과 정당한 급여 수급 권리를 보호하는 원칙을 공유하고, 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다진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복지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방식도 다양화한다. 읍면동 상담 창구에 안내 자료를 배치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상담하거나 가정을 방문할 때 수급 여건에 변화가 생기면 관련 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복지급여가 필요한 시민에게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인적안전망과 함께 부정수급 예방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정당한 수급권을 보장하고 복지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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