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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탄소 제거 정책 발굴 나서…바이오차 기술 점검

탄소중립 2045 연구모임 2차 회의…연구용역 착수·산업 현장 방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0.26 17:27:53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 2045 실현을 위한 탄소 제거 정책 발굴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충청남도 탄소중립 2045 실현 방안 연구모임'은 26일 제2차 회의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2045 실현 방안 연구모임'(대표 김윤섭)은 2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탄소 제거(CDR)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와 관련 기술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국내외 탄소 제거 기술과 정책 사례를 검토하고, 충남의 산업·자원 여건에 적합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이날 충남연구원 김종범 센터장은 탄소 제거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정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한 뒤 도내 탄소 제거 기술 관련 기업을 방문해 바이오차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든 탄소 함유 물질이다. 원료와 생산 방식, 활용처에 따라 탄소 저장 효과와 환경적 특성이 달라질 수 있어 실제 감축·제거 실적을 검증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하다.

김윤섭 의원(아산3·더불어민주당)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뿐 아니라 이미 배출된 탄소를 제거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의 산업과 자원을 활용한 탄소 제거 기술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충남의 여건에 맞는 탄소 제거 정책을 구체화하고, 관련 산업 육성과 기술 활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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