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한석 위원장과 백순창 의원이 독도교육원 건립 현장을 찾아 미래세대의 영토주권 의식 함양과 체험형 독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 경북도의회
정한석 위원장과 백순창 의원은 지난 24일 울릉군 울릉읍 독도교육원 건립 예정지에서 개최된 착공식과 독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하고, 독도교육원이 갖춰야 할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에 관심을 나타냈다.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해 독도교육원 건립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J-ROTC 학생 24명은 독도에 들어가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리 영토인 독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건립 사업 설명과 기념사, 축사, 착공 선포가 진행됐으며, 울릉초와 저동초 학생 22명이 참여한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독도교육원은 독도의 역사와 영토적 가치를 이론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시설이다.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교육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학교 수업과 현장 학습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북을 넘어 전국의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전문 교육시설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교육시설 운영이 울릉도의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석 위원장은 "독도교육원이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전국의 학생과 교육가족이 독도를 배우기 위해 찾는 교육 거점으로 성장하고, 울릉도의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시설 건립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본래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북교육청과의 협력도 강화해 교육 현장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추진 및 운영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