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산시, 나눔으로 잇는 지역 공동체···시민 화합의 장 마련

삼성현역사문화공원서 기부데이 개최...문화공연·체험부스·프리마켓으로 나눔 가치 공유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26 14:53:19
[프라임경제]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실천을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연결하는 나눔 행사가 경산에서 열렸다.

경산시는 2026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착한경산人' 및 기부문화 확산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격려했다. ⓒ 경산시


시민과 복지기관, 지역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의 의미를 공유하고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

경산시는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4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2026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나눔을 일상 속 실천으로 받아들이고, 지역 내 기부 참여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나눔을 더해, 희망을 심다'를 주제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지역의 기부문화 조성에 힘쓴 이들을 격려하는 시상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착한경산人' 및 기부문화 확산 유공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기부타임을 통해 나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공원 곳곳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태권도 시범으로 시작된 무대에는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재가노인 지원기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해 각 기관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노래교실 공연과 청소년 가요제 수상자 무대, 대형 풍선을 활용한 빅벌룬쇼도 이어져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판매와 체험을 결합한 참여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20여 곳의 프리마켓과 벼룩시장이 운영됐고, 40여 개 사회보장기관은 홍보 및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방문객들은 효자손 제작과 미아방지 뱃지 만들기, 슈링클 소재를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등에 참여하며 나눔과 복지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시민들은 공연 관람과 체험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나눴다. 지역 내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넘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김종현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관과 단체,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데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을 확산하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공동체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나눔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기부와 봉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돕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