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주지역 농가들이 대구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열린 '상주시의 날' 농특산물 특판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 상주시
농산물 판매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지역 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상주시는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상주시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지난 9월 추석맞이 판매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네 차례 마련된다.
남은 일정은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11월14~15일이다. 행사장은 대구 북구 구리로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상주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곶감과 샤인머스캣, 복숭아, 배, 감 등이다. 재우네달달농장과 토리농원, 마메든농원, 내마음의 과수원 등 상주지역 농가 4곳이 참여해 생산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품목별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생산농가에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샤인머스캣과 복숭아, 배 등을 판매해 789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상주시는 이후에도 판촉 행사를 이어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11월14~15일 열리는 마지막 행사에는 농산물을 직접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참가자들은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상주산 샤인머스캣으로 탕후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지역 특산품의 생산과 활용 과정을 경험하도록 해 행사 참여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농가가 안정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직거래와 홍보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