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의 투자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위한 성장 발판 마련에 나섰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 경주 THE-K호텔에서 '2026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 후 수상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의 사업화 성과를 투자유치로 연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23일 경주 THE-K호텔에서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참여기업 8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가능성과 사업 성장성을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라메소재, 베리코어머티리얼즈, 팜캐드, 세르딕, 제핏, 위드위, 지엘테크, 누리팜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자사의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과 시장 경쟁력, 사업화 추진 현황, 향후 성장 방향 등을 투자 관계자에게 제시했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투자 검토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기업 평가에는 한화투자증권, 대교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대덕투자파트너스, 대신증권, JCH인베스트먼트 등 6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투자기관 전문가들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쟁력과 시장성,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살펴 우수기업을 가렸다.
수상기업 가운데 아라메소재가 대상에 선정됐으며, 세르딕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위드위와 베리코어머티리얼즈는 우수기업으로 공동 선정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들 4개사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지 시장의 수요와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장성 검증과 투자전략 컨설팅, 현지 기업 및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협력망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의 기반이 된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담 관리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사업화 전담기관으로 올해 69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성장 단계와 당면 과제에 맞춘 사업화 진단 및 개선 방향 제시, 전문 컨설팅, 국내외 투자 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투자기관 간 접점을 넓히는 한편, 유망기업이 기술 개발 이후 사업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인성 원장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실제 투자 기회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화 과정에서 확보한 성과가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입으로 연결되도록 기업별 맞춤 지원과 후속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