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이 2027년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이 2027년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심사에서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연구개발 역량을 전남 산업 단지와 제조 현장까지 적극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영광1)은 지난 10월20일 열린 2027년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출연 동의안(5억5000만원) 심사에서, 광주 첨단지구의 축적된 R&D 역량과 기술사업화 기반을 전남권 산업 현장까지 유기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은 지역 대학, 국책연구소, 첨단기업 간 협력체계를 통해 공공기술 민간 이전과 기술 창업을 지원해 온 핵심 플랫폼이다.
박 위원장은 "광주특구는 광기술, 레이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췄으며, 첨단지구 인프라가 전남 장성군 나노산단 등지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전남과 광주의 행정 통합으로 경계가 사라진 만큼, 특구 지원 정책 역시 시야를 넓혀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광주특구의 우수 공공기술과 R&D 성과가 전남 전체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도록 광역 단위 연계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형빈 산업혁신국장은 "광주연구개발특구에는 이미 행정구역상 전남 장성군 일부가 포함되어 있고, 최근 특구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우리 시가 출연하는 사업비로 광주와 전남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관리·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구의 연구 성과와 첨단산업 역량이 전남 배후 산단 등으로 원활히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특구 지정 구역에 제한받지 않고 전남 시군 유망기업에 우수 연구 성과가 이전·상용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남권 산업벨트 조성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기관 간 협력 범위를 넓히고, 전남과 광주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앞으로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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