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천 장항, 음악·정원 어우러진 마을축제…'보랏빛 정원도시' 구상 공유

장항1931광장서 이틀간 개최…국립생태원과 정원문화 조성 업무협약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0.26 11:00:05

장항마을합창단의 공연 모습. ⓒ 서천군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음악과 문화, 정원을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가 열렸다. 주민 주도의 축제를 통해 장항의 정원도시 구상을 공유하고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장항읍과 장항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장항1931광장에서 '2026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마을이야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과 출향인 등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음악축제로,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을 주제로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장항의 미래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개막식에서는 국립생태원과 장항읍,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주민 정원교육과 생활정원 조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의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이어 장항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활동가·청년창업인 등 5명에 대한 명예읍민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세대이음 행사와 장항마을합창단 공연도 이어져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24일에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음악·문화공연과 체험부스, 추억의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항브리즈데이와 충남국화전시회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장항읍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정원을 가꾸고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가며 장항의 산업·생태·문화자원을 연계한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영면 장항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축제인 만큼 서로 어울리고 장항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그려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장항만의 색깔을 담은 보랏빛 정원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