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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기반 인재육성…한국남동발전, HRD '언리시 어워드' 수상

LNG·재생에너지 맞춤형 인사 연계부터 단계별 AI 학습까지…미래전력 생태계 이끌 인재 모델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6.10.26 10:10:19
[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이 유럽 최대 규모의 인적자원개발(HRD) 무대에서 독보적인 인재육성 혁신 성과를 공인받았다.

한국남동발전이 프랑스 언리시 월드 박람회에서 2026 언리시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현지 시각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언리시 월드(UNLEASH World)' 박람회에서 '2026 언리시 어워드'를 수상했다.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글로벌 HR 기술그룹 언리시(UNLEASH)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 관리와 역량개발 분야에서 괄목할 혁신을 이뤄낸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남동발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 책무를 완수하는 등 인공지능 전환(AX)을 현장에 안착시킨 '스킬 기반 인재육성 체계'를 높게 평가받았다.

남동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에너지, 무탄소 전원 등 미래핵심 사업군에 필요한 핵심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재정의했다. 이를 교육 훈련에 국한하지 않고 경력개발 경로(CDP), 승진, 보직 배치 등 인사제도 전반과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특히 정밀역량 진단과 다각도 평가를 거쳐 도출된 직무 스킬을 바탕으로 구성원별 개인역량개발계획(IDP)을 수립, 조직의 미래전략과 개인의 성장이 맞물려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전사적 AX 흐름에 발맞춘 단계별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역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학습을 운영하고 관련 전문 자격 취득을 실질적인 인사 평가에 반영해 임직원이 단순한 기술 수용자가 아닌 현장 변화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뒷받침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 밀착형 교육 개편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도 주효했다. 남동발전은 교육 수요 조사의 참여 저변을 대폭 확대해 현장 실무진의 요구를 즉각 반영했으며, 신재생에너지와 AI 등 신성장 분야 중심의 강좌를 신설했다. 

아울러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학습, 사후 코칭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가동해 시공간 제약 없는 자기 주도형 학습 환경을 완성했다.

이현빈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국가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다하면서도 조화로운 에너지 전환과 AX를 이뤄내기 위해 땀 흘린 임직원들의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첨단 신기술을 융합하는 전문 인재를 적극 육성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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