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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 발전 이끈 숨은 주역 발굴 나서

배움으로 지역사회 변화 이끈 시민·기관 대상...11월11일까지 추천 접수, 총 18점 포상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26 09:08:23
[프라임경제] 대구 지역에서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을 보탠 시민과 교육 현장의 공로자를 대상으로 포상 절차가 진행된다. 

지난 대구평생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본행사에 앞서 식전 공연 모습. ⓒ 대구행복진흥원


개인의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 발전으로 연결하거나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한 기관과 단체가 주요 발굴 대상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2026년 대구시 평생교육 유공자' 후보 추천을 오는 11월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곳곳에서 이뤄지는 평생교육 활동을 조명하고, 현장의 성과를 공유해 대구의 학습문화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포상은 대구시 평생교육진흥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다.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 온 관계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한편, 검증된 우수사례를 확산해 향후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후보자는 개인과 기관·단체 등 두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개인 분야는 학습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이룬 시민뿐 아니라, 배운 지식과 경험을 재능기부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돌려준 학습자도 포함한다.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거나, 교육 방법 개선 등을 통해 학습자의 역량 향상에 기여한 평생교육사와 강사, 현장 실무자 역시 추천 대상이다.

기관·단체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사업을 추진한 곳을 비롯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참여를 지원하거나,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습 기반을 강화한 곳을 발굴한다.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넘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올해 포상 규모는 총 18점이다. 개인 수상자 9명과 기관·단체 9개소를 선정하며, 대구시장상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상,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상이 각각 6점씩 수여된다. 각 상은 개인과 기관·단체에 3점씩 배정된다.

후보자 추천은 기관장 추천제로 운영된다. 관내 평생교육기관장과 구·군 관련 부서장 등이 추천 주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별 제출 가능 건수는 최대 2건이다.

현장의 성과를 잘 파악하고 있는 기관을 통해 후보자를 발굴함으로써 공적 자료의 충실성과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선정 과정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기본 요건을 확인한 뒤 전문가 심사를 통해 후보자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에서는 사업이나 활동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기존 사례와 차별화되는지, 추진 과정에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과 다른 현장으로의 확산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살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오는 12월2일 개최 예정인 '2026년 대구 평생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이뤄진다. 

행사에서는 대표 수상자가 자신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자료집 제작과 언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평생교육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낸 사례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계층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번 포상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희재 대구행복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현장 관계자,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에서 축적된 우수한 경험이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의 관심과 추천을 요청했다.

추천 접수 마감은 11월11일이다. 후보자 자격과 제출 서류, 추천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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